추운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온기, 천사박스 2025.02.05
인천06. 물품수령증 및 결과보고서(인천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하모니).png

 추운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온기, 천사박스

 

 

유난히 추웠던 지난 12,

소외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천사박스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12월 천사박스는 

가정밖청소년, 다문화청소년자립준비청년과 같이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1,004명의 사각지대 청소년에게 전해졌는데요.

 

이번에는 설렁탕, 육개장, 떡국 등

속을 따뜻이 데우는 식료품과 생필품이

오프라이스이랜드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천사박스는 사각지대 청소년을 돕는 7개 단체를 통해

정성껏 포장되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고루 전달되었습니다.

(위키코리아,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화평교회, 디딤돌교회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동부산지회,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 포천하랑센터)

  

 

 

일상에 전해진 작은 온기

 

추운 겨울, 천사박스는 단순한 물품 이상의 위로와 응원을 전하며

청소년들의 일상에 작은 온기를 더했습니다.

 

하루 종일 일하고 늦은 밤 고시원으로 돌아와야 했던 한 청년은 

늘 라면과 배달 음식으로 끼니를 때웠습니다

건강이 악화되고 마음까지 지치던 그는 

천사박스를 통해 처음으로 따뜻한 설렁탕을 받아 들었습니다.

 

"오랜만에 제대로 된 국물을 먹으며 

저를 돕는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에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저도 언젠가 다른 사람을 돕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또 다른 청년은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스스로 생활을 책임지고 있었습니다.

 

"매일 똑같은 음식만 먹다가 

천사박스에 담긴 다양한 간편식을 받아보니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어요

간편하게 따뜻한 한 끼를 챙겨 먹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합니다."

 

 

 

다문화 청소년은 겨울의 추위를 견디기 힘들어했지만

천사박스의 곰탕과 육개장을 통해 

몸과 마음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춥게 일하고 돌아와 천사박스에 담긴 국물을 먹으니 

정말 위로가 되더라고요

저를 돕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저도 따뜻함을 전하고 싶어요!

 

천사박스를 받은 청소년들은 

손편지와 메시지로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랜드재단은 더 많은 소외이웃에 온기를 전하며,

모두가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랜드재단을 후원해주신 기부자분들과 오프라이스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