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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피드백]이제 어엿한 플로리스트로 "은우 잘 키울게요. 감사합니다" 2024.10.16
꽃꽃이를 하는 엄마의 모습.jpg

[후원 피드백]

이제 어엿한 플로리스트로~

"은우 잘 키울게요. 감사합니다"

 

아빠 없이 혼자 자폐인 은우를 키우는 연지 씨. 


라면 국물에 말아 놓은 밥과 검은 옷 한 벌로 

삶을 이어가던 사연, 기억하시나요

 

 

 

고시원에서 아이를 키우고

모든 생계에 필요한 돈을 줄여서라도 

자폐인 은우에게만은 때를 놓치지 않고 치료를 받게 해주고 싶다던 

안타까운 사연이 마음을 울렸었습니다.

 

아무 것에도 반응이 없고 다섯 살이 되어서도 말을 잘 못하는데도

꽃에만 유독 반응하는 은우를 위해 

플로리스트가 되고 싶다던 연지 씨

 

연지씨와 은우에게 희망의 탈출구를 만들어 주기 위해 모금을 진행했었고요

이를 통해 200만원이 모금됐습니다. 

 

 

 

 

모금액은 전액 은우와 연지씨를 돌보는 복지관을 통해 

연지씨에게 전달됐어요

연지씨는 모금액으로 은우의 치료비와 부족한 생계를 위해 사용했어요.

 

이제 연지씨는 어엿한 플로리스트가 됐답니다.

 

 

 

얼마 전에는 그 어렵다는 

플로리스트 전문 자격 시험을 합격했거든요.

 

은우의 미소를 닮은 환하고 예쁜 꽃들로

은우도 기쁘게 해주고, 생계비도 벌 수 있고

새로운 자아도 찾을 수 있게 됐어요

너무나 감사합니다

 

 

은우도 더 씩씩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것이라고 합니다.

"(과자, 사탕) 등을 주세요"로 겨우 시작했었던 말도

이제는 단어 수가 꽤 늘었어요. 

 

 

 SOS위고와 이랜드복지재단은 

연지 씨처럼 긴급 위기에 처한 많은 소외 이웃들을 돕고 있어요. 

 

연지 씨와 은우가 걸어가야 할 멀고 먼 길

함께 응원해주세요.

 

후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본 사연과 사진은 이랜드복지재단이 사례자의 동의를 얻어 게재하는 것임을 밝힙니다. 
SOS위고 문의: 02)2644-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