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쪽방촌 사랑의 수세미 모금 피드백] 여성 노숙인들에게는 삶의 의미를 복지 사각지대에는 수세미를 선물했어요. 장마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서울역 쪽방촌 여성들은 무덥고 힘든 시간 속에서도 희망차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랜드복지재단을 통해 진행된 ‘3000원 쪽방촌 사랑의 수세미로 여성 노숙인을 도와주세요’ 모금에 모아주신 많은 분들의 온정이 모여 1,320,000원의 모금이 마련됐거든요. 이 금액은 전액 수세미 뜨기를 책임지고 있는 쪽방촌 내의 하늘소망교회에 전달됐습니다. 400장이 넘는 수세미를 팔 수 있게 되자 여성 노숙인들은 더울 새도 없이 기쁘고 신나게 수세미를 뜨고 있답니다. “ 한 번에 많이 구매해 주셔서 정말 신이 나요. 원래는 같이 안 뜨던 옆집 쪽방 언니도, 교회 또 다른 동생도 같이 뜨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 모인 돈으로 선풍기를 살거에요 한 장 뜨면 얼마, 얼마 계산하고 있는데 선풍기 곧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 이렇게 열심히 뜨고 있는 수세미는 이랜드복지재단이 구매해 SOS위고봉사단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현장으로 전달되고 있어요. [수세미를 복지 대상자에게 전달하고 있는 유성순 위고봉사단(수도권 리드필드매니저)] 장 당 3000원을 위해 모아주신 큰 마음들은 이렇게 쪽방촌에 삶의 의지를 불어 넣어주고, 복지 사각지대에는 깨끗함을 선물하고 있답니다. 3000원의 기적을 일으켜주신 모금에 참여해주신 많은 후원자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성노숙인들의 자립을 위한 수세미 뜨기 사업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후원 부탁드립니다.
SOS위고는 노숙인,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외국인노동자 등 대상과 무관하게 위기가 발생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3일 안에 달려가 위기를 극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