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피드백]똑바로 걷고 싶었던 여진이의 건강한 회복 이야기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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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꾸 넘어지고 다쳐서 학교에 못 가던 여진이, 

이젠 두 발로 똑바로 설 수 있어요. 

  

학교 가는 것을 유난히 좋아했지만, 

걸을 때마다 자꾸 발목이 돌아가면서 넘어지고 다치고, 부러지는 탓에 

학교에 가지 못했던 여진이(12, 가명) 기억하시나요?

 

 

 

 주변 병원들을 다녀봐도 원인은 모른 채 병원비만 늘어나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요. 

 

여진이는 

이랜드복지재단 등 여러 감사한 기관들의 도움으로 

평발과 외측인대복합체 손상이라는 진단명을 알게 됐고, 

양쪽 다리 모두 수술을 받을 수 있었어요.



                              ​[여러 감사한 기관들의 도움으로 수술을 받은 여진이 모습]

 

여진이는 수술과 재활에 들어가는 비용 외에도

재활에 필요한 생계비가 필요한 상황이라

수술 기간 중에 에브리즈에서 모금을 진행했었어요. 

 

 그럼 지금 여진이의 모습은 어떨까요. 

짜잔~  



         ​[자꾸 넘어져서 똑바로 서 있지 못하던 여진이가 이제 두 발로 땅을 똑바로 딛고 서 있어요]

 

후원금을 전달하기 위해 찾아간 우리에게 

여진이는 이제 두 발로 당당히 버티고 서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여러분이 마음을 모아주신 모금액 200만원은 

전액 여진이에게 전달됐는데요.

 

 

 

            

이 모금액은 여진이의 재활 치료를 위한 여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에요. 

여진이의 집은 충청도 쪽인데, 

재활 치료를 받으려면 

매번 서울에 있는 병원까지 

휠체어에 의지한 채 기차를 타고, 택시를 타고 와야 했거든요.   

 

이렇게 한 번 재활치료를 위해 

오고 가는 교통비는 15만원 정도가 든데요. 

 

 그래서 여진이는 아직 한 번 밖에 재활 치료를 못 받았었다고 해.

 

 

 

그런데 모금액을 전달을 받은 후 

열 번은 족히 재활 치료 받을 수 있게 됐다 

정말 기뻐했어요.

  

여진이 엄마의 감사 메시지 함께 들어보고 가실게요
 




여진이 엄마

 수술하면서 많이 느낀게 너무 감사했어요

이것 저것 수술 비용도 그렇고… 

먹을 것도 사가지고 오시고, 간식도 사가지고 오시고 

진심으로 걱정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여진이도 후원자님들께 감사의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전보다 훨씬 통증이 줄어들어 감사하고 있다는 여진이의 감사편지]​ 


여진이

 발목이 완전히 튼튼해진다면 

제가 타고 싶었던 인라인스케이트도 타고 

엄마랑 배드민턴도 칠거예요 

                           

여진이는 모금해 주신 금액으로 

곧바로 재활 치료에 들어갈거예요. 

완전히 회복되어서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인라인 스케이트도, 배드민턴도 치게 될 여진이 모습, 기대해주세요.

 

 

 

  ​[SOS위고 김오기 현장매니저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여진이]​ 

 


 SOS위고는 여진이처럼 

부족한 지지 체계 속에서 갑자기 큰 위기에 처한 다음 세대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 하겠습니다. 

 

위기 가정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SOS’위고가 함께 하겠습니다. 

  

본 사연과 사진은 이랜드복지재단이 사례자의 동의를 얻어 게재하는 것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