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교통사고 후 복지사각지대가 된 연우씨 "나에게 SOS위고는 새로운 희망입니다" ''복지사각지대'라는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정말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상황인데, 여러 서류 상, 환경 상의 이유로 정부의 지원 대상이 되지 못하고 있는 소외된 이들이에요 이랜드복지재단 SOS위고는 이렇게 누구의 손길도 닿지 않는 곳에 소외돼 있는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빠르게 위기 극복을 돕고 있어요.
SOS위고가 이웃을 돕는 목적은 분명해요. 대상자들이 갑자기 닥친 위기를 극복하고, 자립할 수 있게 하는 것 이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복지사각지대의 위기극복과 함께 한 SOS위고 이야기 들려드릴게요--- --- [남편 생전 행복을 꿈꾸던 삶] 김연우씨(39세, 가명)는 어린 두 자녀(3세, 5세)와 함께 ’내집마련‘의 꿈도 이루며 살고 있던 4인 가구였어요. 남편은 음악 관련 프리랜서 일을, 김씨는 한 제과업체에서 3교대 근무자로 일하고 있었어요. 밤 근무일 때는 남편이 아이들을 돌보기 때문에 가능했어요. 남편이 프리랜서이다 보니 일정한 수입을 유지하기 위해 대출을 해서 작은 상가도 분양 받으며 꿈을 키우던 가정이었습니다. [연우씨 남편 생전 행복했던 가족 모습] 그런데, 어느날 이 가정에 위기가 닥쳤어요. 남편이 교통사고로 사망하게 된 거예요. 3교대 근무 시 아이를 봐줄 사람이 없다 보니 김씨 역시 더 이상 직장을 다닐 수 없는 처지가 됐습니다. 서둘러 본인의 퇴직금과 남편의 사망보험금으로 집 대출은 갚았으나 문제는 상가. 대출금 부담으로 상가를 해지하려고 했으나 계약금과 중도금에 대한 대출 이자의 상당 부분을 부담해야 해지할 수 있다고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이는 당장의 생계도 어려운 실직 상태의 김 씨가 감당하기 어려운 금액이었어요. 결국 김 씨는 관리비까지 연체될 정도로 생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상가가 있어 파산 신청도 할 수 없고, 긴급 생계비 신청도 할 수 없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이고 말았죠. 남편의 갑작스러운 교통사고에 대한 형사 소송까지 진행 중이라 몸과 마음의 고통은 날로 커져 만 갔어요. [위기 상황에서 만난 SOS위고] 처음 이 사례를 서류로 접한 해당 사례관리자 역시 서류상 위기가정이라고 판단할 수 없었고, 정부의 공공지원 대상 기준에 들지 않는 가정이었다고 해요. 하지만, 직접 현장에 조사를 나가 본 결과 심각한 위기상태라는 것을 알게 됐고, 사례관리자는 복지사각지대를 긴급 지원하는 SOS위고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SOS위고는 빠른 현장 실사를 통해 수도광열비와 식료품비, 자녀공교육비 3개월치를 3일 이내에 긴급 지원했습니다. --- [SOS위고를 만나 달라진 삶] 이 지원으로 김씨는 당장의 생계의 위협에서 한 숨 돌리고, 남편의 형사 소송 준비와 자녀 양육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일상을 회복해가는 연우씨의 모습] 최저 시급이지만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간 시간에 시간제 아르바이트 일자리도 구했고. 아빠를 갑자기 잃은 상실감이 큰 아이들 옆에 온전히 함께 있어 줄 수 있는 시간도 생겼어요. 폭풍같은 시간을 SOS위고와 함께 잘 넘긴 김씨네 가정에는 이제 어느 정도 평안이 찾아왔습니다.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 이제 두 아이들과 김 씨는 살아갈 방법과 힘을 마련했어요. 김씨는 고물상에 취직해서 4시에 퇴근해 방과 후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고, 향후 2~3년 이내에 좀 더 안정적인 직장을 구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김 씨는 자신과 같이 어느 곳에도 손 내밀 수 없는 위기에 처해 있을 ’복지사각지대‘의 이들에게 이렇게 격려합니다.김 김연우씨 살고자 하는 의지로 정보를 찾다 보면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들이 분명히 있어요. 삶의 의지를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상을 되찾은 김씨는 SOS위고를 다섯 글자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SOS위고는 나에게 ’새로운 희망‘ 이다 * 본 사연과 사진은 이랜드복지재단이 사례자의 동의를 얻어 게재하는 것임을 밝힙니다. SOS위고 문의: 02)264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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