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점장이 발견한 먼지 묻은 감사패, 이천일아울렛 분당점 직원 봉사활동으로 이어져
18년째 이어온 선행, 리테일 대표 공헌 사랑의 장바구니를 소개합니다. 2001분당 아웃렛 사랑의 장바구니 RESTART 사랑의 장바구니란? 이랜드리테일 <사랑의 장바구니>는 최초 리테일 임직원의 고민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지역 내에 소외된 이웃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어떻게 제공해드릴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었습니다. '사랑의 장바구니'는 2005년부터 18년간 지속된 이랜드리테일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나눔의 기금은 이삭줍기라고 하는 직원 기부금이 모여서 진행됩니다. 점포 내 나눔에 대한 직원 마음이 하나로 모아지면 시작할 수 있습니다. 지역 내 복지시설과 연계해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가정과 직원 봉사자가 매칭이 됩니다. 매월 사전에 파악한 필요 물품을 구매한 후, 임직원들이 직접 가정에 방문 및 전달합니다. 물품구매, 배분은 가정과 만나는 도구가 됩니다. 더 나아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이웃이 되어 정서적으로도 지원하고 돕는 관계로 발전해 나갑니다. 이랜드재단과 이랜드리테일이 함께하는 <사랑의 장바구니>는 현재 누적으로 약 4만 가정에게 사랑의 장바구니를 지원하며 이웃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있습니다.
“2001아울렛 분당점 RESTART!” 2001아울렛 분당점이 코로나19로 멈추었던 사랑의 장바구니를 다시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었습니다. 분당점 우송기 지점장이 최근 경영지원 사무실을 정리하던 중 발견한 ‘먼지 묻은 감사패’ 때문이었습니다. 우송기 지점장은 “오래된 감사패를 보면서, 작년에 한 직원이 23년 기도제목으로 ‘봉사활동을 다시 하고 싶다’고 말한 것이 연결되어 생각이 났어요. 우리도 힘들고 어려운 시기지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본질을 회복하고 봉사활동을 해야겠다고 다짐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랜드리테일 2001아웃렛분당점은 지역 내 소외 이웃을 돌보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조직문화를 회복하고자 <사랑의 장바구니>활동을 재개하였습니다. 사진설명: 이랜드재단과 이랜드리테일이 사랑의 장바구니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가운데 왼쪽부터 2001아웃렛 분당점 우송기 지점장, 오른쪽 이랜드재단 이재욱 본부장 “사전봉사를 위한 OT진행” 본격적인 봉사활동 전, 자원봉사에 대한 기초교육과 활동일정을 안내 받습니다. ‘구매팀’은 다문화가정이 직접 요청한 생필품, 식품 등을 구매하고, ‘방문팀’은 구매한 사랑의 장바구니를 각 가정에 전달합니다. 봉사활동 사전 교육
“사랑 가득! 장바구니 가득!” 임직원들은 다문화가정이 직접 요청한 물품리스트를 꼼꼼히 체크하며 정성을 다해 쇼핑카트에 담습니다. 직원들은 장바구니를 전달받고, 행복해 할 가정의 모습을 생각하며 장보기에 최선을 다합니다. 사랑의 장바구니 물품 구매_2001아울렛 분당점 “가가호호 방문하며 사랑의 장바구니 전달 중” 가정방문팀은 골목 구석구석, 오르막길을 오르며 사랑의 장바구니를 각 가정에 전달합니다. 구매한 물품을 전달하고, 가정과 정서적인 교감을 나누며 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더 채워갑니다. 임직원 가정방문
물품을 전달받은 다문화 한부모 가정의 엄마는 “주변에 우리 가정을 생각해주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만으로도 살아갈 힘을 얻게 됩니다. 5월 가정의 달에 아이들에게 선물을 해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였는데, 이랜드에서 대신 준비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마음을 전했습니다.
가정방문 및 물품 전달 “봉사를 마치며” 감사 나눔 미팅 신현희 팀장은 “다시 직원들과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23년 기도제목이였는데, 응답이 되었어요. “나눔”은 우리가 일하는 이유라고 생각해요. 더 많은 지점이 나눔에 동참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천명애 팀장는 ”뉴스에서만 보던 가정을 실제로 보니 마음이 아파서 눈물이 났어요. 이 가정들과 연결되어 감사하고,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필요를 함께 채워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랑의 장바구니 역사”
현재 2001 아울렛 분당점, 대구 NC백화점, 뉴코아 동수원점, NC 대전중앙로역점에서 사랑의 장바구니를 통해 생활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한부모가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랜드재단과 이랜드리테일은 사랑의 장바구니를 통해 18년간 누적 4만가정에 22억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해왔다. 해당 활동으로 지난해 12월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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