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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보금자리에서 밝은 미래를 꿈꾸는 윤아네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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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가정 지원 캠페인 후기]

포근한 보금자리에서 밝은 미래를 꿈꾸는 윤아네 

 

낡은 집에서 희망을 꿈꾸기 힘들었던 윤아네 가정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았습니다.​ 

 

인큐베이팅 후원자분들이 전해주신 따뜻한 사랑으로

이제는 포근한 보금자리에서 밝은 미래를 꿈꾸는

윤아네 가정의 주거지원 후기를 전해드립니다.​ 

 

 

 

 

#주거 지원 전 - 문도 화장실도 없는 낡은 집

 

초등학교 4학년 윤아는 엄마와 언니와 함께

70년 전에 지어진 낡은 집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대문 밖 야외 간이 화장실,

세수만 할 수 있는 작은 수돗가,

너무 낡아 잠금장치조차 설치할 수 없는 문.

 

겨울이 되면 간이 화장실은 수도가 얼어버려

추위를 피해 좁고 낡은 보일러실에서 씻어야만 합니다.

 

공장들을 지나 골목 끝자락에 위치한 이 낡은 집은

세 모녀가 살기에는 너무나도 위태로웠습니다.

 

 

 

 

 

 #주거 지원 후 - "친구들을 초대하고픈 따뜻한 집이 생겼어요"

 

 

인큐베이팅 후원자분들이 전해주신 따뜻한 사랑이

윤아네 가정에 소중히 전달되었습니다.

 

겨울이 다가오기 전, 윤아네 집 내부에 화장실을 설비하여

이제는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문 밖 간이화장실을 이용하던 윤아는

이제 불안해하지 않고 씻을 수 있게 되었고

추운 날에도, 더운 날에도 마음껏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집 내부 공사를 통해 창문을 이중창으로 교체하고

현관에는 외등, 안전장치들을 설치하여

세 모녀가 거주하기에 안전하고 따뜻한 집이 되었습니다.​ 

 

 

"윤아가 이제는 집에 친구들을 초대하고 싶다고 말해요" 

 

 

새로워진 집에 매우 행복해하는 아이들은

이제 집에 친구들을 초대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윤아네 어머니는 12월이 생일인 윤아에게 

태어나서 처음으로 친구들을 불러 생일파티를 해주려고 합니다.​ 

 

 

 

 

 

"집이 환해지니 마음도 덩달아 환해지고

삶의 의욕도 생고 다시 한 번 용기내어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행복한 꿈을 꾸며 희망의 씨앗을 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

윤아네 엄마는 배달 일을 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더욱더 안정적인 일을 찾기 위해

자격증 취득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또한 지자체의 복지서비스가 연계되어

아이들의 심리적인 안정을 위해 가정방문 상담과 가족 상담 등의

복지서비스가 지원 될 예정입니다.​ 

 

 

 

윤아네 가정에 따뜻한 나눔을 전해주신

인큐베이팅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